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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허벌판 안갯속에 숨은 잉카의 비밀… 마추픽추, 진짜 이렇게 다녀오셔야 해요!

    여행 계획 세우다 보면 꼭 한 번은 리스트에 올라오는 그 이름, 마추픽추!
    누구나 사진으로는 봤겠지만 직접 간 사람은 많지 않쥬…? ㅎㅎ
    잉카 제국의 신비가 녹아 있는 그 산길, 올라가기만 해도 벅차고, 눈앞에 펼쳐지는 풍경은 정말… 말이 안 나온답니다ㅠㅠ
    근데 말이쥬! 이게 아무 준비 없이 훅~ 갔다간 진짜 낭패 볼 수도 있어요.
    고산병부터 입장 예약, 가는 방법까지 은근히 까다로운 점 투성이라니까요?
    그래서! 직접 다녀온 경험을 바탕으로 마추픽추 여행할 때 꼭 알아야 하는 7가지 필수 정보만 콕콕 짚어드리겠습니다 💥

     

    마추픽추는 ‘그냥 여행지’가 아니라고 자신있게 얘기할 수 있습니다.
    구불구불 열차 타고, 트레킹으로 숨 넘어가고, 갑작스러운 비에 고생도 많을 것이구요~
    그 모든 게 너무너무 소중한 시간이 될것입니다…💚


    그래서 한 명이라도 더! 이곳을 후회 없이 다녀올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글을 쓰고 있어요.
    처음 가는 분들, 특히 혼자 계획하려는 분들은 이거 꼭 읽어보셔야 해요.
    진짜 ‘몰랐으면 큰일 날 뻔’한 포인트들만 쏙쏙 뽑았슴다!

    마추픽추 여행은 한 편의 영화 같아요.


    하지만, 그 영화가 망작이 되느냐, 인생작이 되느냐는 오로지 준비에 달렸다는 거!
    그럼… 바로 본격적으로 알려드려볼게요~ㅎㅎ
    놓치면 무조건 후회각! ✈️⛰️

     

    마추픽추 가기 전에 모르면 후회하는 7가지 꿀팁
    마추픽추 가기 전에 모르면 후회하는 7가지 꿀팁

    1. 마추픽추 입장권, 미리 안 사면 그냥 헛걸음입니다… 😱

    마추픽추는 아무 때나 가서 볼 수 있는 관광지가 아니에요.
    일일 입장 인원이 정해져 있어서 예약 없이 가면 입구에서 쫓겨날 수도 있어요ㅠㅠ
    특히 7~9월 성수기에는 몇 주 전에도 매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공식 사이트에서 마추픽추 티켓+버스+열차 세트로 미리 예약하는 게 제일 안정적이에요.

    혼자 예매하는 것이 어렵다면 현지 여행사를 통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참고로, 오전/오후 시간대가 따로 있어서 일정 짤 때 잘 맞춰야 해요.
    어영부영하다가 시간 어긋나면… 그냥 산 아래에서 구경도 못 하고 끝나는 수가 있음! 🥲

     

    2. 쿠스코 → 마추픽추, 열차 말고는 길이 없다고요!

    대부분 마추픽추 갈 땐 쿠스코(Cusco)에서 출발하게 되는데요~
    직접 운전해서 가는 도로는 없음!!
    열차 or 버스+트레킹 조합으로만 갈 수 있어요.


    페루철도(페루레일) 타면 잉카 레일이 유명한데, 비싸지만 경치는 예술이에요~
    창밖으로 보이는 절경은 그냥 말이 안 됨ㄷㄷ
    하지만 예산이 빠듯하다면 산타테레사 루트로 버스타고 걷는 루트도 있음다.
    다만, 체력 진짜 자신 있는 분들만 추천… ㅋㅋ 무릎 나갈 각오 하셔야 해요!

     

    3. 고산병, 진짜 장난 아니쥬… 약 챙기세요! 😵‍💫

    고도가 무려 2,430m인 마추픽추!
    출발지 쿠스코는 그보다 더 높은 3,400m라서 고산병은 피할 수 없는 문제임다.
    두통, 구토, 숨 가쁨… 심하면 병원 실려가요ㅠㅠ
    다이아목스 같은 고산병 예방약은 출발 전에 꼭 챙기시구요,


    현지에서 코카차(코카잎 차) 마시면 좀 나아져요~ 현지인들도 다 그렇게 한답니다.
    무리하게 뛰거나 빨리 걷지 말고 천천히 이동하세요.
    “나 운동 좀 해~”하는 분도 여기선 조용히 당합니다… ㅋㅋ

     

    4. 우기 vs 건기? 계절 따라 준비물도 바뀝니다 🌦️

    마추픽추는 남반구라서 5~10월이 건기, 11~4월은 우기인데요~

    우기엔 진짜 비 갑자기 쏟아짐ㅋㅋㅋㅋ
    그래서 비닐우의, 방수 신발, 방수 가방 필수예요.
    건기엔 하늘 맑고 예쁘긴 한데… 관광객 폭탄 맞고 사람 미어터짐ㅠㅠ


    성수기에는 인생샷 찍으려면 줄 서서 사진 찍는 사태도 벌어짐다.
    날씨 따라 옷차림, 준비물 완전 달라져요.
    아무 생각 없이 갔다가 흠뻑 젖고, 추위에 덜덜 떨고… 그럼 여행 재미가 반으로 줄어요ㅠ

     

    5. 입장 루트 4가지… 그냥 아무거나 고르면 안돼요!

    마추픽추 티켓은 그냥 하나가 아니라 4가지 루트가 있어요.

    • 마추픽추만 보는 루트
    • 와이나픽추 등반 포함 루트
    • 마추픽추 마운틴 루트
    • 인카 브리지 포함 루트 등등
      특히 와이나픽추는 하루 입장객이 200명으로 제한돼서 빨리 예약 안 하면 끝!
      이 루트는 좀 험해서 겁 많으신 분들에겐 비추예요.
      그래도 정상 올라가면 마추픽추를 위에서 내려다보는 미쳤던 뷰를 볼 수 있음~
      등산 싫다 하시면 일반 루트로도 충분히 감동적이니 걱정 마시구요!ㅎㅎ

    6. 현지 가이드? 생각보다 꼭 필요하더라고요!

    솔직히 그냥 유적지 아니냐고요?
    그럴 수도 있지만… 가이드 설명 들으면 마추픽추가 다르게 보임다.
    돌 하나하나에 다 의미가 있고, 잉카 제국의 건축기술이 얼마나 대단했는지도 알 수 있어요


    사진만 찍다 오면 그냥 SNS용일 뿐인데요~
    가이드 붙여서 들으면 그 감동이 10배는 커짐!!
    현지에서 영어/스페인어 가이드는 많지만, 한국어 가이드는 미리 예약 필수입니다.
    조금 비싸더라도 이건 아깝지 않아요!

     

    🎒 놓치기 쉬운 포인트, 다시 한 번 체크해볼까요?

    마추픽추 입장권은 현장에서 구매 가능한가요?

    👉 불가능은 아니지만 거의 불가능에 가까워요. 현장에서는 거의 매진된 상태가 많고, 인기 루트는 예약제로만 운영되기 때문에 사전에 온라인 예매는 무조건 필수입니다.

    열차와 트레킹, 뭐가 더 좋은 선택일까요?

    👉 체력과 예산에 따라 달라요. 열차는 빠르고 편하지만 비쌈. 트레킹은 경비 절약되지만 고생각! 체력이 걱정되시면 무조건 열차 타세요. 특히 새벽이나 야간 트레킹은 절대 혼자 가지 마세요ㅠ

    고산병이 걱정인데, 진짜 다들 걸리나요?

    👉 네… 진짜 거의 다 겪어요. 특히 쿠스코 도착 후 1~2일은 적응 기간 가지는 게 좋아요. 약은 미리 챙기시고, 도착해서는 무리한 활동 금지! 천천히 움직이면서 코카차 마시면 한결 낫답니다.


    여행 준비하면서 "이 정도면 되겠지" 싶었던 분들, 글 보시고 조금 놀라셨을 수도 있어요 ㅎㅎ

    근데 정말 정보 하나가 여행의 질을 확 바꾸는 법이라니까요?

    단순한 유적지 탐방이 아니라, 시간과 체력, 운까지도 필요한 모험이 마추픽추랍니다.

    산속에서 길을 잃어 버리는 경우도 생기고, 갑작스런 폭우에 홀딱 젖어서 벌벌 떠는 경우도 있답니다.

     

    다시 돌이켜보면 그게 다 추억이고, 또 그만큼 준비가 중요했단 거겠쥬? 😌

    진짜로 다녀오고 나면, 왜 다들 “한 번쯤은 꼭 가봐야 해” 하는지 알게 돼요.
    사진 한 장으로는 담기 힘든 그 웅장함, 그리고 가슴이 뻥 뚫리는 기분…
    이건 직접 가보지 않으면 모릅니다~ㅎㅎ

     

    혹시 여러분은 마추픽추, 어떤 모습으로 상상하고 계셨나요?
    또 이 글 보시고 궁금한 점이나 경험 공유하고 싶은 이야기 있으면 여러분도 알려주세용!
    여행은 나누는 순간이 가장 즐겁다는 말, 괜히 있는 게 아니잖아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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