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목차
현지인도 반한 동남아 숨겨진 여행지 베스트
가보면 반하게 되는, 로컬이 추천하는 진짜 여행지 리스트 🧭
여행을 좋아하다 보면 어느 순간 관광지 위주의 여행이 지루해지는 순간이 오죠.
“사람 많은 데 말고, 진짜 현지 느낌 나는 곳은 없을까?”라는 생각이 들 때가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동남아 현지인들도 ‘여긴 진짜 좋다’고 인정한 숨겨진 여행지들을 모아봤어요.
현지 감성 가득한 장소, 인생사진 건질 수 있는 스팟, 평화롭고 한적한 분위기까지…
지금 바로 떠나보세요!
[1] 베트남 닌빈
북부 하노이에서 버스로 2시간 반 정도. 석회암 절벽과 평화로운 논밭 풍경이 인상적인 곳입니다.
'육지의 하롱베이'라 불리며, 삼보트(배)를 타고 트랑안과 땀꼭을 둘러보는 코스가 유명하죠.
추천 루트: 하노이 – 닌빈 1박 2일
추천 음식: 염소고기 볶음, 닌빈 국수
한줄평: 고요함 속의 압도적 자연
[2] 태국 꼬야오노이
푸켓과 끄라비 중간에 위치한 작은 섬이에요. 리조트도 있지만 대부분은 로컬 스타일 숙소로 한적하고 조용합니다.
커플 여행, 혼자 여행에도 정말 좋아요.
현지인들 사이에서는 “현지 느낌 가장 많이 나는 섬”으로 알려져 있답니다.
추천 액티비티: 자전거 일주, 시푸드 레스토랑 탐방
추천 시기: 11월~3월 (건기)
한줄평: 태국에서 가장 ‘느림’을 즐길 수 있는 곳
[3] 인도네시아 플로레스
발리보다 더 아름답다고 알려진 숨은 명소예요.
코모도섬 근처이며, 라부안바조 항구에서 배를 타고 가는 일정이 필요합니다.
현지 다이버들과 백패커들이 가장 좋아하는 지역으로, 정말 순수한 자연이 가득해요.
추천 루트: 발리 → 라부안바조 → 플로레스
추천 음식: 이칸 바카르 (구운 생선 요리), 바나나 튀김
한줄평: 다이버들의 성지, 지상낙원
[4] 라오스 방비엥
예전에는 배낭여행자들의 술 파티 장소로 유명했지만, 지금은 자연 액티비티로 다시 사랑받는 지역이에요.
짚라인, 동굴카약, 열기구 투어 등 알찬 체험이 가능하고, 물가가 저렴해서 체류하기도 좋아요.
추천 체험: 나몸루앗 동굴투어, 블루라군
숙소 가격: 1박 2만~3만 원 선
한줄평: 조용한 자연에서 뛰놀기 딱 좋은 곳
[5] 캄보디아 끄라쩌
씨엠립이나 프놈펜보다 덜 알려졌지만, 현지인들이 휴가로 가장 많이 찾는 도시 중 하나예요.
메콩강에서 희귀한 민물 돌고래를 볼 수 있고, 야시장도 작지만 정말 로컬스럽습니다.
추천 코스: 돌고래 보트 투어, 자전거 강변 일주
추천 음식: 로컬 BBQ, 캄보디아식 쌀국수
한줄평: 여유로운 일상 속의 진짜 동남아
[6] 숨겨진 여행지 고르는 팁
- 현지 블로그나 유튜브 리뷰 참고
- 지도 앱에서 관광지 표시가 적은 곳일수록 가능성 높음
- 대중교통으로 접근 가능한 곳 위주로 선택
- 로컬 시장, 전통 축제 정보가 있는 곳 우선
[7] 조용하게 여행하는 방법
- 오전 시간대에 주요 명소 방문
- 유명 호텔 대신 홈스테이 이용
- 투어보다 자유일정으로 동선 조절
- 책 한 권 챙겨가기
[마무리]
요즘 여행은 단순히 '보는 것'을 넘어서 ‘느끼는 것’에 더 의미를 두게 되는 것 같아요.
숨겨진 여행지는 관광객보다 현지인의 삶을 가까이에서 마주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하고요.
번화한 도시보다 조용한 곳을 찾고 있다면, 오늘 소개한 곳들 꼭 한 번 검색해보세요.
여러분의 인생 여행지가 그 안에 있을 수도 있답니다 :)